블로그 이미지
삶을 살아가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풀어 놓는 블로그 행운나누기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7)
삶이 지쳐갈때 (7)
사랑을 하고 플때 (7)
남과 여 이야기 (4)
희망 그리고 꿈 (2)
주절거림 (7)
Total
Today
Yesterday

달력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공지사항

태그목록

최근에 올라온 글

'남과 여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0.06.11 너 나 사랑하니? 2
  2. 2010.06.11 싸이 사람 찾기
  3. 2010.06.09 싸이 폐쇄 남녀 착각 ..
  4. 2010.06.09 친구를 사랑한 이의 착각
너 나 사랑하니? 2
            -지은이: 행운나누기

여자 : 너 나 사랑해?

남자 : ...

여자 : 사랑해?

남자 : 글쎄, 모르겠어

여자 : 사랑 안하는 구나.

남자 : 글쎄 ...

여자 : 그런데, 너 왜 나랑 만나자고 해?

남자 : 그건 ...

여자 : 글구 사실 너 만나면 재미 없어... 사랑도 안하면서 나 왜 보자고 하는 거야 이유를 대봐!!

남자 : 그냥 보고 싶어.
    
       니가 안 보이면 허전해.

여자 : 왜 보고 싶은데?

남자 : 모르겠어. 그냥 보고 싶어져. 안보이면 걱정돼 ..

여자 : 너 나랑 만나면 손도 안잡고 팔짱도 안끼자너  근데 왜 보고 싶오?

남자 : 야!! 그냥 보고싶어서 보는데 모가 잘못 되었어?

여자 : ...

남자 : 나 너 안보면 미칠꺼 같아.
       넌 나 안봐도 상관 없지만
       그냥 니가 보고 싶어
       사실 옆에 있어도 어딘가 사라져 버릴까 불안해
       간혹 내가 스토커나 된거 같을때도 있어
       그래서 두려워 ...
       글구 너무 쉽게 스킨쉽을 하면 니가 너무 빨리 사라져 버릴꺼 같아
       너무 빠르게 짚혀진 불은 너무 빨리 껴져 버리자너 젖은 장작에 불 피우듯
       난 오래 오래 곁에 두고 보고 싶어
       아주 천천히 다가 서고 싶어 그래야 나중에 떠나더라도 아주 천천히 보낼려고 ...

여자 : ... 바 보 ...

'남과 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싸이 사람 찾기  (0) 2010.06.11
싸이 폐쇄 남녀 착각 ..  (0) 2010.06.09
친구를 사랑한 이의 착각  (0) 2010.06.09
Posted by 행운나누기
, |
싸이 사람 찾기

-행운나누기  2005년02월02일

잊혀진 이름이었는데..

문득 기억난 이름 하나

살며시 가슴 조이며 검색란에 적어 놓고

혹시나

두근 거리며 슬며시

눌러 버린 검색 버튼

동명이인으로 가득차 버린 검색 결과..

그냥 생각 난 이름 일 뿐인데..

하면서 저절로 눌러보는 이름들

그리고

찾아낸 너의 모습

오랜만에 보여지는 지

사뭇 달라져보이는 모습들

도대체 몇 년 만인지

두근 두근 거리는 가슴 죽이며

보는 네모난 박스에

작은 네모에 새겨진 모습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버리고

과거에 있었던 추억을

하나씩 떠올리며

어릴적 같이 했던 시간에 아쉬움을

남기며 아주 가끔씩 들려버리는 장소로

변해 버리고

나를 기억할까 살며시 방명록에 글을 남기고...

서로 맺어진 1촌 관계...

숨겨진 너의 사진들을 하나 하나 들춰보고

어느 덧 성숙해 버린 너의 생소한 모습들과

우리 잊혀진 공간에 조금씩 변해 버린

너의 모습들

너무 행복해 보이는 너의 커플 사진..

행복하게 잘 지내라고 발자취를 남긴다.

네모난 작은 창에

나타나는 몇 줄의 글귀로 오늘의

너의 기분을 추측하고

어색 한게 아직도 풀리지 않았는지

존대말과 반말 사이를 오가는 리플들.

나도 모르게

자주 보이는 다른 친구들보다는 더 친해지고 싶어

노력은 하지만...

나의 홈피는 방문이 뜸하고

서서히 지쳐감에 싸이에 남는 건 사진첩뿐 ...

아주 아주 가끔은 와서 나의 모습을 바라보길 바라면서...

'남과 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 나 사랑하니? 2  (0) 2010.06.11
싸이 폐쇄 남녀 착각 ..  (0) 2010.06.09
친구를 사랑한 이의 착각  (0) 2010.06.09
Posted by 행운나누기
, |
싸이 폐쇄 남녀 착각 ..

-지은이: 행운나누기

남..

싸이을 하다가

방명록의 사람의 미니홈피를 보다

우연히

당신의 홈피를 보았습니다.

너무도 흥분되어 가슴을 가눌수가 없을 막큼 벅찼습니다.

그리고 그토록 찾았었는데..

이곳에 있다니

갑자기 싸이월드가 고마워 졌습니다.

그리고

나도 몰래 그곳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보았습니다.

너무도 많이 변했더군여

예전 모습이 그대로 있는거 같은데

사진을 문득 보면서 ...

웬지 내가 초라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두려워 졌습니다.

그래서 싸이를 문득 닫아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후 싸이를 탈퇴해 버렸습니다.

그가 나를 혹 찾을까봐...

그리고 어느날 당신의 싸이를 갔을때 싸이는 폐쇄 되어 있었습니다.

제 자신이 원망 스러웠습니다.

아는 척이라도 할 껄 하지만 당신은 어디선가 잘 살고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화려했던 당신의 싸이에서 저장한 사진을 보며 그렇게 중얼 거리며 하루를 마칩니다.


여..

어느날 문득 당신의 싸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가가고 싶었지만

웬지 나를 모를까봐 차마 다가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방명록에 친구의 이름을 빌려

방명록에 글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1촌에 나를 공개로 등록 시켜 두었습니다.

그리고 내 싸이를 당신이 행여 찾아 올까

멋지게 꾸미었습니다.

평소에 먹던 간식도 줄이고 도토리를 사댔습니다.

그리고 가장 잘 나온 사진만을 찾아다가

편집을 하여 가장 아름답게 보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방명록에도 게시판에도 사진첩에도 갤러리에도

어느날 문득

나는 당신의 싸이를 다시 찾아 갔을때 당신의

싸이는 닫혔습니다.

가슴이 매여 질 꺼 같았습니다.

슬프게 울었습니다.

1촌이라도 해놓을껄 당신에 대한 연락처도 없는데...

...

'남과 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 나 사랑하니? 2  (0) 2010.06.11
싸이 사람 찾기  (0) 2010.06.11
친구를 사랑한 이의 착각  (0) 2010.06.09
Posted by 행운나누기
, |
친구를 사랑한 이의 착각
-지은이 행운나누기



어느 날 문득, 친구가 사랑으로 보였습니다.

아주 사소한 모습들이

나에게 너무 잘 대해 주는 모습으로 비추어 졌고

그로 인해 그녀를 향한 감정은 커져만 갔습니다.

어느날 문득

같이 영화를 보기로 한날

그녀는 1시간뒤에 약속 장소에 나왔습니다.

제가 만만해 보이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1시간 정도가 머가 대수냐고 투덜거립니다.

그녀와 만나 점심을 먹는 시간

그녀와의 나 사이의 1M가 어찌나 멀어 보이는 지

가까이 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러기에 너무 어색 할 것 같아

움찟 거리며 등을 의자에 기댄 채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식사가 끝나고 영화관을 갔습니다.

영화를 보자고 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영화는 눈에 들어 오지 않고 그녀의 모습만 눈에 선했습니다.

영화를 바라보는 그녀의 모습 집중하기위해 턱에 손을 얹었던 모습

그리고 그녀의 행동이 머리에 남았습니다.

얼마뒤 영화를 보니 스토리가 통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눈이 감기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꿈속에서 그녀와 같이 살짝쿵 데이트하는 꿈을 꾸었죠

어느새 나는 영화가 끝날 때야 일어 났습니다.

이제 그녀와 헤어질 시간

그녀가 택시를 타고 갈려고 합니다.

나는 조금이라도 같이 있고 싶어 그녀를 말립니다.

그리고는 버스 터미널로 그녀를 데리고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결국 택스를 타고 갑니다.

다음날 아침 나는 사랑한다고 그녀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부담 스럽다고 결국 그녀와의 연락이 끊기고 말았습니다.

마음이 무거워 나는 전화를 끊어 버렸습니다.




친구가 언젠가 부터 남자로 보입니다.

평소에 하지 않던 모습 모습 하나가 왜이리 귀여운지

그리고 같이 하고 싶었습니다.

어느날 점심을 같이 먹고 영화를 보기로 한 날

나는 기대에 부풀어 일찍 일어나 집에 옷들을 뒤적입니다.

이 옷이 좋을까, 저 옷이 좋을까.

평소에 하지 않던 미용실에 갔습니다.

사람이 너무 밀려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내 이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드디어 내 차례 이쁘게 해달라고 미용실 언니에게 부탁을 하였고

머리를 이쁘게 디지털 파마를 하고

약속 장소로 향했습니다.

벌써 1시간이나 늦었습니다.

미안했습니다.

그러나 그를 위해 꾸미기 위해 그래야 했다는 말은 차마 못했습니다.

점심을 드디어 마주 보며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점점 얼굴을 뒤로 합니다.

제가 싫은가 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가까이 바라 볼려고 한다는데..

그는 점점 저에게 멀어집니다.

드디어 영화관에 들어가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꾸 딴짓을 합니다.

영화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가 나에게 어깨에 손이라도 올릴까 기대하면서

등을 앞으로 뺍니다.

손이라도 잡으로고 슬쩍 손을 음료수 대는 곳에 두기도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도 아무 반응이 없습니다.

영화에나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코고는 소리가 들립니다.

옆에서 그가 자고 있습니다.

기가 막힙니다.

그리고 영화 끝난후 집이라도 그가 데려 줄까 기대를 하며

영화관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그는 날 버스 터미널로 보내 빨리 집에 보낼려고 합니다.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그래서 얼른 자리를 뜨고 싶어 택시를 탔습니다.

다음날 아침

그는 나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사랑한다고 하지만 나는 그게 장난 같았습니다.

나와 함께 할때는 본체 만체 하고

사랑을 한다니 말입니다.

그래도 혹시 사실일까 싶어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에게 내 명함이 있으니 회사라도 찾아올꺼라고 생각하며

그러나 그의 연락은 오지 않았습니다.

한달뒤 나는 그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지금 거신 전화는 없는 국번이니 다시 번호를 누르세요"

...

'남과 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 나 사랑하니? 2  (0) 2010.06.11
싸이 사람 찾기  (0) 2010.06.11
싸이 폐쇄 남녀 착각 ..  (0) 2010.06.09
Posted by 행운나누기
, |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