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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사람 찾기

-행운나누기  2005년02월02일

잊혀진 이름이었는데..

문득 기억난 이름 하나

살며시 가슴 조이며 검색란에 적어 놓고

혹시나

두근 거리며 슬며시

눌러 버린 검색 버튼

동명이인으로 가득차 버린 검색 결과..

그냥 생각 난 이름 일 뿐인데..

하면서 저절로 눌러보는 이름들

그리고

찾아낸 너의 모습

오랜만에 보여지는 지

사뭇 달라져보이는 모습들

도대체 몇 년 만인지

두근 두근 거리는 가슴 죽이며

보는 네모난 박스에

작은 네모에 새겨진 모습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버리고

과거에 있었던 추억을

하나씩 떠올리며

어릴적 같이 했던 시간에 아쉬움을

남기며 아주 가끔씩 들려버리는 장소로

변해 버리고

나를 기억할까 살며시 방명록에 글을 남기고...

서로 맺어진 1촌 관계...

숨겨진 너의 사진들을 하나 하나 들춰보고

어느 덧 성숙해 버린 너의 생소한 모습들과

우리 잊혀진 공간에 조금씩 변해 버린

너의 모습들

너무 행복해 보이는 너의 커플 사진..

행복하게 잘 지내라고 발자취를 남긴다.

네모난 작은 창에

나타나는 몇 줄의 글귀로 오늘의

너의 기분을 추측하고

어색 한게 아직도 풀리지 않았는지

존대말과 반말 사이를 오가는 리플들.

나도 모르게

자주 보이는 다른 친구들보다는 더 친해지고 싶어

노력은 하지만...

나의 홈피는 방문이 뜸하고

서서히 지쳐감에 싸이에 남는 건 사진첩뿐 ...

아주 아주 가끔은 와서 나의 모습을 바라보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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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운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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